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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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전] 이청용, 발등 2바늘 꿰매…우즈벡전도 불투명

기사입력 2016.11.10 16:0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천안, 조용운 기자] 손흥민과 기성용에 이어 이청용도 캐나다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캐나다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A매치 친선경기를 펼친다. 피파(FIFA)랭킹 110위에 불과한 캐나다를 통해 최근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대표팀에 부상자가 많아 걱정이다. 손흥민과 기성용, 홍철, 이재성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청용도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다. 

이청용은 전날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도중 발등에 축구화 스터드가 박히는 상처를 입었다. 곧장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이청용은 오른쪽 발등 자상 진단을 받고 두 바늘을 꿰맸다. 

슈티릴케 감독은 캐나다전을 앞두고 "이청용이 천안에 동행하지 않는다. 서울에 남아 회복에 박차를 다할 것"이라면서 "우즈베키스탄전도 지켜봐야 한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축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발등을 다쳐 고민"이라고 말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현재 이청용은 치료를 마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의무팀 소견으로는 우즈베키스탄전을 뛸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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