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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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김의성·권해효·유준상, 신스틸러 활약 예고

기사입력 2016.11.01 07:04 / 기사수정 2016.11.01 07: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8번째 장편영화인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배우 김의성, 권해효, 유준상 등이 함께 한 스틸을 공개했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홍상수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 김주혁과 이유영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던 1차 스틸에 이어 추가로 공개한 2차 스틸에는 홍상수 감독과 친밀한 작업을 이어온 배우들인 김의성, 권해효, 유준상의 반가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세 배우 모두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서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던 이들로, 등장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배우들이기도 하다.

올해 영화 '부산행'과 드라마 'W'를 통해 새로운 악역 캐릭터를 만들어낸 김의성은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북촌방향',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자유의 언덕'에 이어 또 한 번 홍상수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화가 영수의 친한 동네형인 김중형 역할로 등장하는 김의성은 영수와 민정 사이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는 흥미로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통해 특유의 자연스러운 캐릭터 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권해효는 '다른 나라에서'에 이어 2번째로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출연한다.


민정의 헤아릴 수 없는 매력에 흠뻑 빠진 남자 박재영 역할로 출연하는 그는 우연히만난 민정에게 매혹 당하지만 알 수 없는 그녀의 매력에 혼란스러워하는 남성의 심리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냈다.

이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북촌방향', '다른나라에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까지 무려 6편의 작품을 홍상수 감독과 함께한 유준상 역시 영화감독 이상원 역할로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의 배우 진영에 든든한 힘을 보탰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권해효가 연기하는 박재영과 마찬가지로 우연히 민정을 만난 영화감독 상원을 연기하는 유준상은 특유의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김주혁, 이유영 배우와의 새로운 호흡과 함께 김의성, 권해효, 유준상 등 각기 다른 매력의 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오는 11월 10일 개봉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제작전원사, (주)콘텐츠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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