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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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력소' 김구라 "시작부터 위기…격렬한 토의 끝에 수정"

기사입력 2016.10.21 11:08 / 기사수정 2016.10.21 11:21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김구라가 '예능인력소'에 대해 말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예능인력소'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구라는 "저희의 계획은 프로그램 기자간담회 같은 경우 프로그램 런칭 전에 내야 했는데 프로그램을 좀 띄우고 난 뒤 펌핑할 기회를 가지려 했다"며 "시작하자마자 위기에 봉착했던 상황이다"고 마했다. 

이어 김구라는 "프로그램을 하며 문제점을 격렬한 내부 토의 끝에 수정해나가는 단계다"며 "김흥국 씨의 코너가 없어진다. 의도는 좋았지만 김흥국 씨가 더 이상 가지 못하게 '예능인력소'의 중심에 두고 새롭게 했다. 뭔가 알았다. 막연하게 신이 나는 것도 좋지만 예능계 쪽에 기회를 못잡은 선후배들이 있다. 그분들의 근황과 같은 것을 알아보는 자리를 만들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 신인과 노장의 적절한 조화를 꾀했다. 위기지만 기회를 살려서 좋은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예능인력소'는 프로예능인 5인이 MC를 맡아 방송가에 숨어있는 예능 원석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능인력소'는 지난 10일 첫 방송을 시작해 숨어있던 방송인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들의 방송 찾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true@xportsnews.com / 사진 = tvN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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