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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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기' 박소담-정일우, 엄마들의 인연으로 다시 이루어졌다

기사입력 2016.10.02 00:0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박소담과 정일우가 다시 만났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마지막 회에서는 강회장(김용건 분)이 강지운(정일우)에게 아들의 유품을 건넸다.

이날 강회장은 강지운에게 아들의 유품인 반지를 건네며 "네 엄마와 나눠 낀 반지다. 네 엄마도 가지고 있었을 거다"라고 반지에 대해 설명했다.

강지운은 강회장이 건넨 반지를 확인했다. 그리고 잠시 생각에 빠진 강지운은 아버지의 반지가 은하원이 가지고 있는 반지와 동일한 것임을 알아봤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강지운은 은하원의 엄마의 기일과 자신의 엄마의 기일이 같다는 것을 떠올렸다. 그리고 유가족협회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찾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강지운은 자신을 찾고 있었던 사람이 바로 은하원의 아빠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강지운은 은하원의 아빠를 통해 과거 자신이 엄마의 장례식장에서 만났던 소녀가 은하원이라는 것을 알고는 무척이나 반가워했다.

그 길로 곧장 은하원을 찾아간 강지운은 그녀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이제부터 이 반지 보면서 엄마 말고 내 생각해라"라는 말과 함께 그녀에게 키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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