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 허준혁 상대 달아나는 스리런 '시즌 8호'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이택근이 점수를 벌리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택근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우익수 및 3번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이택근은 3-1로 앞서있는 4회초 2사 주자 1·2루 상황, 두산 선발 허준혁의 2루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만들어냈다. 개인 시즌 8호 홈런.

한편 넥센은 이택근의 홈런으로 3점을 더 추가, 4회 현재 6-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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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