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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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복귀 임박, 빠르면 '10월 1일' 예정

기사입력 2016.09.25 10:22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추신수(34)의 복귀가 임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가 추신수와 토니 바넷, 제레미 제프리스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전하며 "추신수는 빠르면 10월 1일 엔트리 합류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추신수는 지난 8월 16일 좌측 팔뚝에 공을 맞아 골절 진단을 받았다. 시즌 아웃까지 예상됐지만, 추신수는 가을 무대에 대한 꿈을 안고 재할에 매진했다. 추신수는 애리조나에서 진행되는 교육리그에 참여해 티 배팅과 토스 배팅을 진행하며 타격감 회복에 열을 올렸다.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2할4푼7리 출루율 3할6푼9리 홈런 7개 타점 17개를 기록했다. 두 차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것이 추신수의 부진 이유였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텍사스 레인저스는 톱 타자 부재에 빠져있다. 추신수의 복귀를 학수고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난 20일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리드오프 옵션 중 가장 뛰어나다"라며 "그가 복귀하면 좋은 활약을 펼쳐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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