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3:52
스포츠

'1회부터 난타' 임준혁, 한화전 1⅓이닝 6실점

기사입력 2016.08.27 18:5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나유리 기자] SK 와이번스 임준혁(32)이 초반 부진하며 조기 강판됐다.

임준혁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1⅓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강판됐다.

트레이드 이적 후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던 임준혁은 이날 한화 타선을 만나 1회부터 고전했다.

1회초 선두 타자 정근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이용규와 김회성의 연속 안타로 1사 주자 2,3루. 김태균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로사리오의 내야 땅볼때 2사 주자 2,3루가 됐다.

위기는 계속됐다. 양성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임준혁은 차일목에게도 적시타를 허용해 1회에만 4실점 했다. 투구수는 31개.

2회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지만 이번에도 결과는 좋지 않았다. 선두 타자 장민석의 중전 안타 이후 정근우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으나 이용규에게 다시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결국 SK 벤치는 투수를 박정배로 교체했고 임준혁은 주자 2명을 남겨두고 물러났다.

박정배가 임준혁의 책임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들여보내 자책점은 6점으로 불어났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