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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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홍성민, 손에 타구 맞아 교체 "병원 이동 중"

기사입력 2016.08.19 21:5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나유리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투수 홍성민이 경기 도중 타박상을 입었다.

홍성민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6-7로 뒤진 8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팀의 다섯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 김호령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홍성민은 다음 타자 신종길을 상대했다.

하지만 신종길이 친 타구가 자신의 오른손을 맞고 떨어지는 내야 안타가 됐다. 홍성민은 끝까지 공을 잡아 1루 베이스로 던져 타구 처리에 나섰지만 주자는 세이프 됐다. 

그리고 곧바로 오른손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롯데 벤치는 더이상 투구가 어렵다는 판단에 투수를 이성민으로 교체했다. 

롯데 관계자는 "홍성민이 오른손 손날 부위에 공을 맞아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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