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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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수민X경리X나라, 팀 결성하시죠 (종합)

기사입력 2016.08.09 21: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헬로비너스 나라, 나인뮤지스 경리, 씨아이브이에이 이수민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센터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헬로비너스 나라, 나인뮤지스 경리, 씨아이브이에이 이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경리는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수민 언니는 '음악의 신' 선배님이지 않냐. 무서운 느낌이었다. 제가 무서운 느낌이라고 하면 어떤 느낌인지 아시지 않냐"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이수민은 "사람들이 왜 나를 무서운 느낌이라고 하냐. 되게 많이 웃고 있는 거다"라며 발끈했다.

또 이수민은 윤채경, 김소희의 아이비아이 합류 소식에 대해 "기사로 알았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영자는 "(나라, 경리, 이수민) 세 분이 팀 결성하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세 사람은 성형 의혹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수민은 "눈을 하고 코를 하긴 했다. '음악의 신' 할 때 갈비뼈까지 (성형을) 했다는 말이 있었다. 허리를 얇게 하려고 갈비뼈를 했다는 말이 있었다. 1년에 한 번씩 얼굴을 갈아엎는 애가 됐다. 사실 그렇지 않다"라며 성형 사실을 인정했다.

또 나라는 "데뷔 초 제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살을 뺐다. 보톡스를 맞는다"라며 고백했고, 경리는 "성형 떡칠했다고 한다. 성형 한 군데도 안 했다. 살이 빠지고 이목구비가 잡혀가니까"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이수민과 나라, 경리는 넘치는 끼를 자랑했고, 경리가 '센터 of 센터'의 영광을 차지했다. 세 사람은 토크를 하는 내내 한 팀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완벽 '케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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