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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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펜싱] 女 사브르 황선아, 브루네에 패배…김지연만 생존

기사입력 2016.08.08 22:52 / 기사수정 2016.08.08 22:52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여자 펜싱 황선아(26, 익산시청)가 32강전에서 마농 브루네(프랑스)에 무릎을 꿇으며 32강전에서 탈락했다. 

황선아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여자 펜싱 사브르 32강전 브루네와의 경기에서 11-15로 패했다.

1회전에서 황선아는 선취점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중반이후로 5점을 내주며 끌려가는 듯 했으나 연속 2점을 획득하며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하지만 1회전을 4-8로 뒤진 채 마치고 말았다.

2회전에서 황선아는 연속 3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펼쳤고 이후 연속 3점을 내줬지만 연속 3득점에 성공하며 10-11 한 점차로 따라붙었다. 이후에 한 점씩 나눠가지며 접전을 이어갔지만 막판에 3점을 내주며 최종 스코어 11-15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로써 이날 사브르 개인전에 나선 한국은 황선아와 서지연이 1회전에서 탈락하면서 간판 김지연만 메달 도전에 나서게 됐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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