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3년 연속 100탈삼진…48번째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양현종(KIA)가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5회까지 탈삼진을 세 개 기록하며 시즌 세 자릿수 탈삼진에 단 두 개만을 남겨놓고 있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최정민과 정의윤을 연속해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100탈삼진째를 기록했다.

이 탈삼진으로 양현종은 3년 연속 1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양현종의 기록은 KBO 통산 48번째다. 양현종은 6회까지 6이닝 1실점을 기록며 호투를 펼치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