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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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양세형·세찬 "올해 목표는 박나래에 돈 갚는 것"

기사입력 2016.07.28 11:13 / 기사수정 2016.07.28 11:14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맨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가 개그우먼 박나래를 언급한다.

오는 29일 방송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최근 대세 개그맨으로 떠오른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의 담담한 속마음 토크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과 양세찬은 반려견 옥희, 독희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보양식을 만든다. 희자매가 두 사람의 정성에 보답하듯 보양식을 싹싹 비우자 양형제는 뿌듯해하며 편안히 간식 타임을 가진다.

휴식 중 양세찬이 형 양세형에게 "형 쉬는 날 며칠 있어? 없지?"라고 물으며 고민상담의 물꼬를 트면서 개그맨의 일, 휴식, 스트레스 등을 둘러싼 형제의 진솔한 속마음 토크가 시작된다.

양세형이 "쉬는 날은 별로 없지만 (일에 대한) 보람은 있다"고 말하자 양세찬은 "나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의 힘든 상태로 집에 가면 공허할 것 같아서 동료들과 술 한 잔으로 스트레스 해소한다"고 답한다.

이에 양세형은 "지금 힘든 건 나중에 내가 힘든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동생에게 개그계 선배이자 형으로서의 듬직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양세형이 동생에게 "너는 목표를 가지고 있을 때 가장 즐거워 보인다. 무조건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하자 양세찬은 "이번 해 목표는 (박)나래 누나한테 돈 갚는 거다"라고 답하고 이에 양세형이 "그건 같이 갚아야 하는 거다"라고 받아치면서 주위를 폭소케 할 예정이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채널A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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