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이지훈 '킹키부츠', 18일 야간티켓 오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킹키부츠'가 2016년 9월 개막을 앞두고 야간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킹키부츠’는 지난달 27일 티켓오픈과 동시에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에 2차 티켓오픈에 앞서 18일오후 8시에 야간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보다 많은 관객들의 티켓 예매를 돕고자 시도하게 됐다는 제작사의 설명이다. 
 
야간 티켓오픈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의 오픈위크 단 5회차로 한정된다. 낮 시간에 티켓구매를 구매하기 힘든 직장인 혹은 학생들을 위한 스페셜 오픈이다.
 
CJ E&M 관계자는 "무더운 2016년 밤을 활용해 뮤지컬 ‘킹키부츠’를 사랑하는 보다 많은 관객들이 좀더 편하게 만나볼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 2014년 초연 이후 ‘BACK TO SEOUL 킹키부츠’ 란 타이틀에 맞게 9월 2일 첫 공연을 구매한 관객 전원에게 감사 선물로 지난 시즌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춤추는 절대반지’를 증정한다.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와 아름다운 남자 롤라의 만남을 그리는 뮤지컬로, 제리미첼의 연출과 신디로퍼의 작사 작곡으로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을 받았다. 2014년 브로드웨이 초연 1년 반만에 세계 라이선스 초연을 올렸다.

이지훈, 김호영, 정성화, 강홍석, 김지우, 고창석, 심재현, 신의정 등이 출연한다. 9월 2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개막을 앞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