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 그야말로 예능판 막내의 정석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신서유기2' 안재현이 예능판 막내의 정석을 보였다.
 
tvN '신서유기2'의 안재현은 생각지도 못한 예능감으로 형들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뿐만 아니다. 안재현은 형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하는가 하면 친근하게 다가서며 매력적인 막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막내 안재현의 친근하고 다정한 면모가 공개됐다. 여기에 예능 고수인 '신서유기2'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그만의 유쾌한 예능감 역시 아낌없이 발휘되며 웃음 폭탄까지 선사했다. 
 
이날 안재현의 예능감이 돋보인 것은 리장의 특산물을 두고 벌인 멤버들과의 게임대결이었다. 안재현은 본인이 자신 있는 '긴 문장 문자 메시지 빠르게 전송하기'에서 긴 문장을 오타 하나 없이 깔끔하게 보내면서 재치를 보여줬다.
 
이어 '몸으로 말해요' 퀴즈에서는 예능감을 터뜨렸다. 은지원과 팀을 이룬 안재현은 사람의 감정을 제스처로 설명했다. 안재현은 경기가 시작되자 차츰 제스처가 커지기 시작했다. 낙담, 상쾌, 흥분 등 쉽사리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문제로 나왔다. 

이 과정에서 안재현은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자신만의 제스처를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재현의 거침 없는 예능감에 멤버는 물론 제작진까지 폭소했다. 
 
안재현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다정함이다. 안재현은 막내로서 형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안재현은 이른 아침 기상해 리장의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봐왔고 거침 없이 요리를 시작했다. 안재현은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과시하며 아침 식사를 완성했다.
 
안재현은 형들을 위해 계란 프라이를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거, 부상으로 받은 송이버섯을 아낌없이 꺼내 놓았다. 또 형들의 입맛을 생각해 재료를 신중하게 고르는 모습도 보여줬다. 안재현의 다정함과 배려심으로 완성된 요리를 맛본 형들은 혀를 내두르며 감탄했다. 훈훈함이 가득한 대목이었다.
 
이처럼 안재현은 예능감부터 다정함과 친근함까지, 예능에서 막내가 보여줄 수 있는 100점 만점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신서유기2'는 매주 화요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금요일에는 tvN 을 통해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tvN go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