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JTBC "'힘 쎈 여자 도봉순' 최종 조율 중, 내년 초 방영"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박보영이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출연과 관련된 사항을 최종 조율 중이다.

3일 배우 박보영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힘쎈여자 도봉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촬영은 아마 9월 정도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JTBC 관계자는 "내년 초 편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보영 출연 가능성이 높은 '힘쎈여자 도봉순'은 '사랑하는 은동아'로 필력을 뽐낸 백미경 작가와 '욱씨남정기'로 JTBC 금토드라마에 불씨를 살린 이형민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박보영은 타이틀롤 도봉순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2015년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소심한 나봉선과 대담한 신순애를 오가며 남심을 사로잡았던 박보영이 1년 만에 선택한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