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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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정글갓'이 돌아왔다! SKT, 104일만에 '벵기' 배성웅 선발출장

기사입력 2016.06.02 19:30 / 기사수정 2016.06.02 20:03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벵 ‘더 정글 갓’ 기라 불리는 SKT T1 정글러 ‘벵기’ 배성웅이 CJ전 선발 정글러로 출전한다. 104일만의 선발 출장.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LCK, 이하 롤챔스)’ 2주차 5경기에서 SK텔레콤 T1 대 CJ 엔투스의 경기가 진행된다. 

SKT는 이 경기에 ‘벵기’ 배성웅을 출전시킨다. 배성웅은 2013년과 2015년 SKT 롤드컵 우승 당시 정글러로 활동한 선수. 그러나 2016년 롤챔스 스프링 시즌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2월 20일 패배를 마지막으로 그동안 롤챔스에 출전하지 못했다.

‘벵기’ 배성웅의 뒤를 이어 올 시즌 SKT에 입단한 ‘블랭크’ 강선구가 IEM 우승에 이어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에 주전으로 출전하며 배성웅은 단 한차례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SKT는 롤챔스 스프링 결승과 MSI 위기에도 계속 강선구를 선발 출장시켰다.

SKT 최병훈 감독은 그간 여러 번의 인터뷰를 통해 ‘벵기’ 배성웅의 출전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결국 이날 벌어진 롤챔스 서머 첫 경기에 배성웅을 선발 정글러로 출장시킨 것. 배성웅은 104일만에 CJ 엔투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가지며 자신의 실력을 되찾을 기회를 잡았다. 이날 SKT는 롤챔스 서머 첫 경기를, CJ 엔투스는 1패 후 연패를 막기 위한 경기에 나선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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