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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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진 정상화' 한숨 돌린 조원우 감독

기사입력 2016.05.25 17:53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울산, 박진태 기자] "야수진은 정상화가 됐으니..."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팀 간 4차전을 펼친다. 전날 남부 지방에 내린 비로 롯데는 하루 휴식을 취했다.

지난 24일 우천 취소가 된 가운데 롯데는 갈비뼈 부상에서 회복한 문규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부상 선수들이 속속 돌아온 롯데는 오랜만에 주축들이 대거 합류한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이날 롯데는 손아섭(우익수)-짐 아두치(중견수)-김문호(좌익수)-최준석(지명타자)-김상호(1루수)-강민호(포수)-황재균(3루수)-문규현(유격수)-정훈(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를 앞두고 조원우 감독은 "(부상 선수들의 합류로) 야수진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반색했다. 이어서 그는 "부상 선수가 있는 팀 상황에서 (선수들이) 잡을 경기는 잡으며 버텨줬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롯데는 20승 23패로 승패마진에서 -3을 기록하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순위 경쟁에서 버티기에 성공한 롯데다. 2위 NC 다이노스부터 9위 kt wiz까지 다섯 게임 차밖에 되지 않은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리그 공동 7위에 위치해 있는 롯데의 반등도 동력을 얻은 분위기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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