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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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오네요' 김지영·이민영 합류…6월 20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16.05.24 13: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새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 김지영과 이민영이 합류, 촬영이 시작됐다.

오는 6월 20일 첫 방송되는 '사랑이 오네요'는 김지영과 이민영이 주역으로 나선다. 
 
2009년 '두 아내' 이후 7년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지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한 남자의 배신으로 미혼모가 되어 온갖 역경에도 잡초 같은 인생을 꿋꿋하게 꾸려나가는 미혼모, 이은희로 분한다. 김지영은 이번 은희 역을 통해서도 자신의 환경을 탓하지 않고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서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건강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준다.
 
2014년 '나만의 당신' 이후 다시 SBS 출연하는 이민영은 부모님의 재력 덕분에 온실 속 공주 같이 곱게 자란 여자 나민영으로 출연한다. 따뜻하고 이해심 많은 성격의 민영은 제과 사업을 하는 아버지와 남편을 전천후로 돕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이다. 그러나 따뜻한 세상에서만 살아온 여자가 배신을 당하면서 그녀가 믿었던 세상을 다시 바라보게 되고, 그 재앙을 통해서 성장하게 된다.

'사랑이 오네요'는 오는 6월 20일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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