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앞둔 '다시시작해', 관전포인트 셋 공개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다시시작해'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관전 포인트로 배우들의 케미를 들 수 있다. 지난 20일 열린 '다시시작해'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박재범 PD는 "캐릭터 간 앙상블과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배우가 가장 중요하다. 배우들의 케미는 최고이며 시청자들도 바로 느끼실 것"이라고 연출의 주안점을 밝힌 바 있다. 

제작진은 박민지, 김정훈, 고우리, 박선호, 윤종훈, 하은진 등 극의 주축을 이루는 젊은 배우들간의 호흡은 물론, 김창숙, 윤주상, 김혜옥, 강신일, 박준금, 전노민, 정수영 등 연기파 중견배우들의 조화가 최고라 전한다.

또한 온 가족을 위한 가족형 일일드라마의 탄생도 관전 포인트다. '다시시작해'는 탄탄한 구성과 개연성 충분한 극의 흐름을 보일 예정이다. 앞서 '사랑했나봐', '모두 다 김치' 등 아침드라마 두 편을 흥행시킨 원영옥 작가와 살아있는 캐릭터로 섬세하면서도 몰입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였던 박재범 PD가 만난 만큼 더 기대가 된다는 평이다. 

'다시시작해'에는 뻔하지 않은 캐릭터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극중 캐릭터의 큰 얼개는 다른 드라마에서도 봤을 법 하지만 더 깊이 분석해보면 각각의 캐릭터들은 입체적이다. 

주변에서 한 번 쯤 만나봤을 법하지만 의외의 반전이 있는 인물들이 현실감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다시시작해'는 주인공 나영자(박민지 분)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3일 오후 7시 1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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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