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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조성호-kt 김대엽,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 선봉 나서

기사입력 2016.05.19 17:04 / 기사수정 2016.05.19 17:2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이하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전이 오는 21일 Jin Air Greenwings와 kt rolster 경기로 진행되는 가운데 조성호와 김대엽이 각 팀의 선봉으로 나섰다.
 
먼저, 두 팀의 정규 시즌 상대전적은 5승 5패로 팽팽하다. 2016시즌에도 두 팀은 1승씩을 나누어 가졌다. 다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Jin Air가 다소 강한 모습이다. 지난 1라운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Jin Air가 승리하였고, 지난 시즌에서는 2, 3라운드와 통합 포스트 시즌에서 총 네 번 만났는데, 모두 Jin Air가 승리하였다.
 
2라운드 결승 첫 주자로 Jin Air는 조성호를, kt는 김대엽을 각각 내세웠다. 두 선수 모두 경기력이 한껏 올라있기 때문에, 첫 경기부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Jin Air 조성호는 2라운드에 출전했던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 5연승 중이다. 조성호는 10연승 중인 조성주와 함께 Jin Air의 '믿을맨'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kt 김대엽의 경우,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SK telecom T1을 상대로 '올킬'을 기록하며, 팀을 단번에 결승에 올려놓았다. 김대엽의 활약은 kt가 선수 카드를 아낄 수 있도록 도우며 결승 부담을 덜어주기도 하였다.
 
또한 양 팀은 첫 출전 선수뿐 아니라, 조성주(Jin Air)와, 주성욱(kt)이라는 에이스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최종 우승 트로피가 누구에게 돌아갈 지 알 수 없다.
 
한편 21일(토)에는 2라운드 결승전을 기념하여, 현장에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한정판 영웅 배지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로리그 결승전을 관람한 후 퇴장하는 관람객 전원(1인 1개)에게는 '노바 배지'가 증정된다. 이 이벤트는 2016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배지 증정 이벤트의 일환으로, 영웅 배지 20개를 모두 수집한 이들은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배지 이벤트 시상식에서 오는 11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6’ 여행의 기회(5명 추첨)를 얻을 수 있다. 또 배지를 10개 이상 수집한 이들 중 100명(추첨)에게는 블리자드 럭키박스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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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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