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연서, 엠넷 '소년24' 단독MC '첫녹화'

[엑스포츠뉴스=김관명기자] 배우 오연서가 엠넷의 초대형 K팝 프로젝트 '소년24'의 단독MC로 발탁됐다.

11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오연서는 '소년24'의 단독MC로 발탁돼 이날 오후 현재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첫 녹화 중이다. 앞서 방송됐던 '프로듀스101'의 MC 장근석 역할이다. 

'소년24'는 CJ E&M 음악부문이 투자, 제작하는 초대형 K팝 프로젝트. 2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9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쳐 최종 24명을 뽑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화제속에 방송됐던 '프로듀스101'의 남자연습생 버전이다.

오연서는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여자의 몸으로 이승에 돌아온 상남자 로맨시스트 한홍난 역을 맡아 명연기를 펼쳤다. 극중 송이연(이하늬)과 워맨스, 이해준(정지훈)과 미묘한 브로맨스를 오가는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한편 오는 6월18일 첫방송하는 '소년24'를 통해 최종 선발된 24명은 전용 공연장에서 1년 365일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며 활동하는 기회를 얻는다. 이후 라이브 공연을 통해 다시 선정된 최종 유닛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

el34@xportsnews.com /사진 = 오연서. 웰메이드예당 제공

김관명 기자 el3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