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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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부터 세일러문까지' 트와이스 멤버들이 밝힌 MV 콘셉트

기사입력 2016.04.27 12: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뮤직비디오 속 콘셉트를 직접 밝혔다.  

27일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2집으로 컴백한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트와이스는 'CHEER UP' 뮤직비디오를 통해 9인 9색의 영화 속 여주인공으로 분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직접 자신이 맡은 역할을 밝혔다. 고전 영화 속 미인으로 변신했던 쯔위는 "오드리 헵번 역할"이라고 밝혔고, 다현은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데 팀에서도 흥을 맡고 있어서 가야금을 튕기는게 있다 흥을 보여드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채영은 "서부영화의 카우걸"이라고 설명했고 지효는 치어리더라고 덧붙였다. 또 나연은 "영화 '스크림'의 여주인공 역할이다"이라고 전했고, 사나는 "애니메이션 속의 세일러문을 맡았다. 머리도 그래서 금발로 염색했다"고 말했다. 

모모는 '레지던트 이블'의 여주인공이라고 밝히며 총을 쏘는 흉내를 냈다. 정연은 "'중경삼림'의 여주인공"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미나는 "영화 '러브레터'의 여자 주인공을 맡았다"며 '러브레터'의 명대사인 '오겡끼데스까'를 외치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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