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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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뷔골' 김보경, 클래식 첫 주간 MVP

기사입력 2016.04.20 14:3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김보경(27,전북)이 K리그 클래식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6라운드를 대상으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는 김보경에게 돌아갔다. 김보경은 성남FC와 홈경기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2010년 일본 J리그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 잉글랜드를 거쳐 올 시즌 전북에 입단한 김보경의 K리그 첫 골이다. 

본인은 물론 전북에도 중요한 골을 선물한 김보경에게 축구연맹은 "전북에 귀중한 승리를 안긴 주인공이다. 노련한 경기 운영에 마무리까지 만점 활약을 펼쳤다"고 호평했다. 



6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유현(서울)을 비롯해 수비수 조원희(수원) 이광선(제주) 오스마르(서울) 고광민(서울), 미드필더 신영준(상주) 송시우(인천) 김보경 레오나르도(전북), 공격수 아드리아노(서울) 조주영(광주)이 선정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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