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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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OST 4곡, 3월 월간차트 톱5 '휩쓸었다'

기사입력 2016.04.03 11:46 / 기사수정 2016.04.03 11:53

김관명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관명기자] '태양의 후예' OST가 3월 월간차트를 휩쓸다시피 했다. 음악사이트 멜론의 3월 월간차트에서 총 4곡이 톱5에 진입했다. 

3일 오전11시 멜론의 3월 월간차트에 따르면 다비치의 '이 사랑'이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첸 펀치의 'Everytime'(3위), 윤미래의 'ALWAYS'(4위),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5위) 등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 OST 4곡이 톱5에 들었다. 2위는 마마무의 '넌 is 뭔들'이 차지했다. 

이어 '태양의 후예' OST로 발표된 매드클라운 김나영의 '다시 너를'이 14위, 케이윌의 '말해! 뭐해?'가 17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발표된 '태양의 후예' OST 8곡 중 6곡이 톱20위에 들어간 셈이다. SG워너비의 '사랑하자'는 3월31일, 린의 'With You'는 3월24일 발표됐다.  

'태양의 후예'와 함께 3월 월간차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1일 막을 내린 엠넷 '프로듀스101'의 강세다. 지난해 12월17일 발표된 연습생들의 단체곡 'PICK ME'가 2월 51위에서 3월 13위로 38계단 뛰어올랐다. 3월19일 발표된 참가팀 소녀온탑(김도연 강시라 유연정 김소혜 윤채경 한혜리 김소희)의 '같은 곳에서'는 41위, 7 go up(전소미 최유정 정채연 허찬미 김다니 박소연 박시연)의 '얌얌'은 60위, 핑크러쉬(김세정 임나영 기희현 김청하 정은우 안예슬 응씨카이)의 'Fingertips'는 88위로 새로 진입했다. 

이밖에 2월 1위였던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는 3월 6위로 내려갔다. 지난 2012년 3월29일 발표돼 4년째 봄 시즌송으로 자리잡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올해 3월에도 18위를 차지했다. 3월25일 발표된 장범준 정규2집의 '그녀가 곁에 없다면'은 28위, '사랑에 빠졌죠'는 29위를 차지했다. 

#. 멜론 3월 월간차트 톱10
1. 다비치 '이사랑'(태양의 후예)
2. 마마무 '넌 is 뭔들'
3. 첸 펀치 'Everytime'(태양의 후예)
4. 윤미래 'ALWAYS'(태양의 후예)
5. 거미 'You Are My Everything'(태양의 후예)
6.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7. 엠씨더맥스 '어디에도'
8. 이하이 '한숨'
9. 지코 '너는 나 나는 너'
10. 지민 '야 하고 싶어'(feat. 시우민)

el34@xportsnews.com /사진 = 다비치 '이 사랑' 앨범재킷

김관명 기자 el3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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