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마마무·BAP, '음중'이 뽑은 HOT ★ 3 (종합)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음악중심'이 이번 주의 HOT한 무대로 태민, 마마무, B.A.P의 무대를 꼽았다.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태민의 굿바이 무대를 비롯 마마무, B.A.P, 레드벨벳, 효민 등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음악중심'이 뽑은 주목해야하는 무대는 태민, 마마무, B.A.P였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B.A.P는 설렘을 주제로 한 경쾌한 가사, 현란한 랩핑과 곳곳에서 들리는 추임새들로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는 등 '비글돌'의 면모를 보였다.

곧이어 마마무는 언제나 실망하게 만들지 않는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강타댄스'가 돋보였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태민은 이날 방송이 솔로 활동의 마지막 무대였다. 태민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태민은 감탄을 자아내는 격렬한 안무 소화력이 눈길을 끌었다.

효민과 레드벨벳은 컴백 후 첫 '음악중심' 무대였다. 효민은 의자를 활용한 업그레이드된 섹시무대 '스케치'를 꾸몄다. 레드벨벳은 그간 '덤덤' '아이스크림 케이크'에서 보여준 발랄한 모습 대신 차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7월 7일'을 선보였다.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안무가 인상적이었다.

한편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