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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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양현종, 감기 몸살로 19일 등판 불발"

기사입력 2016.03.19 11:4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양현종(28,KIA)이 감기 몸살로 서울 원정에서 제외됐다. 등판도 미뤄졌다.

KIA 타이거즈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KIA의 선발 투수는 헥터 노에시. 두번째 투수로는 양현종이 예고되어 있었다. KIA가 전날(18일) 삼성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선발 자원 두명이 한 경기에 투입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양현종이 감기 몸살로 서울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KIA 김기태 감독은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양현종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광주에 두고 왔다. 대신 김윤동과 한기주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헥터는 예정대로 4이닝을 소화하고 김윤동과 한기주, 김광수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기태 감독은 또 "양현종은 다음주 화요일 혹은 수요일 경기에서 등판한다"고 덧붙였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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