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인교진 "아내 소이현 제왕절개에 눈물 쏟았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인교진이 아내의 출산에 눈물 흘렸다고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아빠를 울려 특집에는 유열 정원관 인교진 이윤석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정원관은 "아내에게 가식적으로 혼나면 안된다. 진심으로 혼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이 작품 계약을 하기 전에 몸이 이상하다고 해서 임신 테스트를 해봤다"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임신 소식을 접해서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그는 "눈물 연기는 힘들지만, 아내와 아이의 얘기를 하면 눈물이 난다. 소이현이 자연 분만을 하겠다고 해서 이틀 동안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인교진은 "결국 제왕절개를 하러 가는 소이현의 뒷모습을 본 후 너무 눈물이 나서 주저앉아서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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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