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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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싶남' 장위안, 녹화 중 눈물 펑펑…사연은?

기사입력 2016.03.10 09:15 / 기사수정 2016.03.10 09:16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방송인 장위안이 녹화 중 눈물을 쏟는 사건이 발생했다.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가싶남' 두 번째 관문에서는 경제적인 감각과 신뢰를 쌓는 설득 능력을 알아보는 실험이 펼쳐진다. 

본인이 매긴 셀카 사진 7장의 거래를 통해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합계 금액의 사진을 획득한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만큼 ‘가싶남’ 후보들은 승리를 위해 협상과 회유, 연대와 모의는 물론이며 거짓말과 배신까지,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 양상을 보였다.
 
몇 번의 거래가 오간 뒤 중간 순위가 발표되자 출연자들은 "아무도 못 믿겠다” “이렇게 나오면 모두 의심할 수밖에 없다” “다 사기꾼들이다" 라고 격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 믿고 시작한 거래였는데, 서로 속고 속인게 밝혀지자다들 경악을 금치못했던 것이다.
 
반면 한결같이 사람의 마음과 신뢰를 얻는 전략으로 임하고자 했던 장위안은 이런 자신의 전략이 배신과 속임수로 돌아오자,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며 급기야 눈물을 펑펑 쏟는 돌발 상황이 터졌다. 인터뷰 도중 감정에 북받친 장위안은 말을 더 잊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보여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싶남'은 12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KBS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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