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줄리아, 아찔한 블랙 시스루 '남심 흔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줄리아가 아찔한 블랙 시스루 패션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가족같은' 코너에서는 줄리아가 김대성의 여자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김대성은 형 박휘순의 이삿날을 맞이해 가족들을 만나러 왔다. 김대성은 가족들과 티격태격하더니 "다 필요 없다. 저한테는 줄리아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김대성의 여자친구 줄리아가 블랙 시스루 의상을 입고 가족들 앞에 나섰다. 김대성은 줄리아에게 형의 이삿날이라는 것을 설명했다. 줄리아는 이사라는 말에 손가락으로 숫자 2와 4를 표현했다.

박휘순의 아들 송영길은 줄리아에게 관심을 드러내다가 삼촌 김대성에게 혼났다. 김준호도 아버지 역할에서 벗어나 원래 목소리로 "커피 한 잔 드실래요?"라며 줄리아를 향한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