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성령, 촬영 현장스틸 공개 '카리스마+허당'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미세스 캅2' 배우 김성령이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SBS 주말 특별기획 '미세스 캅2' 측은 김성령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성령은 세련미 넘치는 여형사를 그대로 구현했다. 깔끔하면서도 도회적인 단발머리, 검은 가죽 스키니 바지, 감각적인 스트라이프의 회색 쟈켓을 차려입은 영락없는 ‘뉴욕발 여형사’의 모습이다. 게다가 한 손으로 가볍게 땅을 지지한 채 터프하게 쏟는 시선은 자신감을 대변한다.
 
그러나 다른 사진 속 찻잔을 보고 행복에 겨운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는 천상 여자의 모습이다. 이어 바닥도 마다 않고 깨진 비싼 찻잔에 집착해 나뒹구는 모습은 김성령 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허당 매력이다.    
 
제작진은 “’미세스 캅2’는 한 마디로 ‘령크러쉬 김성령’으로 정의할 수 있다. 센 언니가 허당 매력까지 갖췄으니 이보다 더 매력적일 수 없을 것”며 “케이블이 소수 마니아를 타깃으로 장르물로 다가서는 반면, SBS는 지상파답게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수사활극으로 시청자 안방을 강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BS 주말 특별기획 ‘미세스 캅2’는 뉴욕에서 온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김성령 분)이 ‘007 시리즈의 M’을 연상시키는 박종호(김민종 분), ‘리멤버’의 절대 악역 남규만을 연상시키는 이로준(김범 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시즌제 수사극이다. 오는 3월 주말 저녁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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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