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양요섭, 역전골 넣으며 '골대스리가' 결승 진출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아육대' 풋살에서 '골대스리가'가 결승에 진출했다.

10일 MBC 설 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 선수권대회' 2부가 방송됐다.

이날 풋살 준결승2 경기에서는 골대스리가와 레알 막드리블이 대결을 펼쳤다. 양 팀은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은 숙명의 라이벌이다. 당시에는 골대스리가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골대스리가는 이천수가, 레알 막드리블은 하석주가 감독을 맡았다.

복수를 다짐한 레알 막드리블은 에이스 세용을 앞세워 접전을 펼쳤다. 전반전까지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양 팀은 후반전에서도 2대2 동점을 하며 알 수 없는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종료 3초를 남기고 윤두준의 어시스트를 받은 양요섭이 역전골을 넣으며 3대2로 골대스리가가 승리했다. 이로 인해 결승전에서 골대스리가와 FC청담이 만나게 됐다.

한편 '2016 아이돌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 선수권대회' MC는 전현무, 김정근, 허일후, 이성배, 이특, 조권, 광희, 혜리가 맡았으며 해설위원으로 윤여춘, 이창환, 윤혜영, 이태현이 나섰다. 출연 아이돌로는 비스트, EXO, 에이핑크, 비투비, 포미닛, 걸스데이, 방탄소년단, AOA, 빅스, B.A.P, EXID, 틴탑, 트와이스, 레드벨벳, 세븐틴, 갓세븐, 러블리즈, 업텐션, 몬스타엑스 등이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