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효, '육룡이 나르샤' 합류…유아인과 대립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배우 강신효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합류한다.

4일 강신효 소속사 엘앤 컴퍼니 측은 "강신효가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태조의 넷째 아들 이방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강신효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강신효가 맡은 이방간은 왕위계승에 대한 야심을 품고 동생 이방원을 질시하는 인물이다.

강신효는 2012년 영화 '러시안 소설'로 데뷔해 영화 '배우는 배우다', '조류인간',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2', JTBC '유나의 거리', KBS 1TV '당신만이 내 사랑'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였다.
 
이처럼 강신효는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유아인이 연기 중인 이방원과 대립하는 이방간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에게 인상을 남긴 강신효가 그려낼 이방간 캐릭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엘앤 컴퍼니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