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유아인·이미연, 커플 포스터 공개 '기대되는 케미'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유아인과 이미연, 최지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가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좋아해줘'는 좋아하는 사람의 SNS를 몰래 찾아보고, 말로 못한 고백을 '좋아요'로 대신하며 SNS로 사랑을 시작하는 사랑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 거리는 '이유커플' 유아인과 이미연의 포스터에는 까칠한 표정의 두 배우가 담겼다. 서로 어색해하는 두 사람의 표정과 '치고 받다보니 좋아요'라는 카피는 앙숙인 커플의 극중 모습을 궁금케 만든다.

최지우와 김주혁, '쥬쥬커플'의 포스터에선 두 사람의 편안한 연애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극중 최지우와 김주혁은 우연히 함께 살게 되며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 연애 상담까지 하며 점점 친구처럼 편안해진다. '붙어있다보니 좋아요'라는 카피는 둘의 관계를 잘 설명해준다.

강하늘과 이솜의 '늘솜커플' 포스터에는 사랑을 시작한 청춘들의 풋풋함이 담겨있다. 극중 모태 솔로남과 밀당 고수인 두 사람은 '연락하다보니좋아요'라는 카피처럼 SNS로 사랑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며 신세대 다운 사랑을 보인다.

'좋아해줘'는 오는 2월 18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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