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사장님이' MC 낙점 "미묘한 관계 유쾌하게 푸는데 적임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SBS 설 특집 '사장님이 보고있다' MC로 낙점됐다. 

19일 SBS 측은 "이수근을 '사장님이 보고있다' MC로 확정했다"며 "사장님과 아이돌이라는 미묘할 수 있는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줄 수 있는 적임자로 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사장님이 보고있다'에서 이수근은 전현무와 함께 MC로 나서 유명 아이돌부터 신인 아이돌까지 총 망라한 20여팀과 이들의 소속사 대표 사이를 종횡무진 오가며 특유의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수근은 앞서 라디오를 통해 지상파에 복귀한 적 있으나 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사장님이 보고있다'는 오는 2월 설 연휴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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