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CP "전인권, 시즌5에 모시고 싶다" 러브콜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조승욱 CP가 전인권에 러브콜을 보냈다.

12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히든싱어4' TOP3 모창자 기자간담회에는 조승욱 CP, 전현무, 김정준(김진호 편), 황인숙(소찬휘 편), 이은아(거미 편)가 참석했다.
 
이날 조승욱 CP는 "시즌3에는 양희은이 나와서 모창 능력자들과 합동 무대를 꾸몄다. 이번 시즌에는 전인권을 떠올렸다. 극구 고사하셨는데, 제주도 콘서트장을 찾아갔었다. 인사하면서 부탁드렸고, 흔쾌히 승낙해줬다"고 밝혔다.

전인권은 지난 9일 방송된 '히든싱어4' 왕중왕전에 올라 모창자들과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조 CP는 "'걱정 말아요 그대'가 감격스러웠다. 시즌5에 모시고 싶다. 전인권이 '노래는 되는데, 토크는 못 한다'고 극구 사양하는데 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히든싱어4' 파이널 생방송 무대는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펼쳐진다. 왕중왕전 결승 티켓을 거머쥐지 못한 10명의 모창 능력자 중 시청자의 손에 의해 뽑히는 와일드카드가 공개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