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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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2015년 실적 잠정 집계 발표... 서든어택이 실적 이끌어

기사입력 2016.01.11 15:47 / 기사수정 2016.01.11 15:47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지티가 11일 2015년 실적 잠정 집계를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당기 순이익은 증가했다.

넥슨지티가 2015년 실적 잠정 집계 결과 매출액 60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 당기순이익 179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 2% 줄어들었으며, 당기순이익은 84.3%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는 ‘데카론’ IP 매각과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등 클래식RPG 공동 서비스 계약 종료에 따른 것이다. 주력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슈퍼판타지워(해외출시명 ‘Fantasy War Tactics’)’도 힘을 보탰다.
 
서든어택(http://sa.nexon.com)은 신규 콘텐츠 ‘생존모드’와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AOA’ 설현 캐릭터 출시 등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가 인기를 끌며 PC방 점유율 17%를 상회하며 2위에 올라 있다. 또한 300만 다운로드를 넘은 슈퍼판타지워(http://sfw.nexon.com)는 최근 ‘새벽의탑’과 ‘아샨’ 등 신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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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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