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역대 최대 규모 마블 히어로 등장한다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제작을 앞두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트워'(이하 어벤져스3)가 역대 최대 규모 마블 히어로 집대성이 될 전망이다.
 
'어벤져스3'의 연출을 맡은 안소니, 조 루소 형제는 최근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것만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어벤져스3의) 캐릭터 숫자를 놓고 실망할 일은 없을 것이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캐릭터들이 연합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규모의 전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루소 형제가 밝힌 '마블 캐릭터'는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현재까지 제작됐거나 추후 공개 예정인 '앤트맨',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캡틴 마블' 등의 마블 영화 캐릭터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3'는 오는 2018년 5월 3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연출은 맡은 루소 형제는 아직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막바지 작업에 매달리고 있다. 때문에 '어벤져스3'의 제작이 미뤄질 것이라는 예측 또한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한편 마블사는 자사 캐릭터 영화를 지속적으로 공개한다. 올해만 해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필두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가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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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