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김진호·소찬휘·거미 모창자, TOP3 결승 진출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히든싱어4' 김진호, 소찬휘, 거미 모창능력자가 결승에 진출했다.

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왕중왕전'에서는 TOP3 결승 진출권을 놓고 13인의 모창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원조 가수로는 민경훈, 신지, 소찬휘, 김정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B조 '누구신지' 김수진, '물리치료사 민경훈' 박경원, '희망사항 변진섭' 이승철, '완도 소찬휘' 황현숙이 쟁쟁한 대결을 벌였다.

이승철을 제외한 세 사람이 이백 표대가 나와 긴장감을 높였다. 김수진은 256표, 박경원은 257표가 공개된 상태. 마지막 황인숙이 265표를 받으며 '히든싱어' 사상 최초로 생방송 파이널 여성 진출자가 됐다.

이어진 C조 '의정부 이은미' 박연경,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 '04학번 김연우' 장우람, '가왕 신해철' 정재훈의 대결. 모창능력자 모두 완벽한 가창력 뿐만 아니라 원조 가수의 감성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장우람만 제외하고 일의 자리 숫자만 가려진 채 득표수가 공개됐다. 정재훈 258표, 박연경 254표를 받은 가운데 이은아는 259표를 받으며 1표차로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A조 '내 사람 김진호' 김정준, '제약회사 김정민' 김종문, '오케스트라 임재범' 김진욱, '대학로 보아' 서영서, '제주도 소찬휘' 주미성의 대결 결과 김정준이 생방송에 진출한 상태. 

치열했던 '히든싱어4 왕중왕전' 13인의 대결 결과, 생방송 파이널 진출자 TOP3는 '내 사람 김진호' 김정준, '완도 소찬휘' 황현숙,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로 결정됐다.

한편 오는 16일 대국민 문자투표를 통해 '히든싱어4 왕중왕전'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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