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구단' 이경규, 후배들에게 버럭 "선배를 부린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여행 도중 후배들을 향해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에는 충북 제천으로 여행을 떠난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의 힐링'을 주제로 조선시대 왕들의 보양식과 건강관리비법들이 공개된다. 모든 게임에서 패배한 OB팀의 이경규와 김태원, 김광규가 조선시대 왕들이 즐겨먹던 특별 보양식 붕어찜 만들기에 도전한다. 
 
평소 이경규는 장동민과 윤민수가 만든 음식만 편하게 먹어왔기에 요리 도전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게다가 정리정돈에 설거지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오자 이경규는 "데뷔 35년 차인 선배를 종 부리듯 부린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도시탈출 외인구단'은 오는 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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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