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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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휴평가위 "포털 실시간검색어 개선? 계속 논의 중"

기사입력 2016.01.07 10:54 / 기사수정 2016.01.07 12:36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포털 실시간검색어 개선에 대해 논의 중임을 밝혔다.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 규정 발표 기자간담회가 1월 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기자간담회에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 허남진 위원장, 배정근 소위원장, 김병희 소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허남진 위원장은 어뷰징 기사의 확대가 포털사이트의 실시간검색어 제도 때문이라는 지적에 대해 “기사 검색어 문제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긴 하다. 한편으로 네이버나 카카오의 운영이나 비즈니스와 연결되는 자체 양사차원의 문제인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 위원장은 “그런 두 가지 의견이 많이 대립이 됐다. 원인제공 하는 것부터 없애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 등이 나온 것이다. 이로써 매체들이 제재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쪽으로 나가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는 계속해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30여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규정을 마련했으며, 국내 인터넷 생태계가 저널리즘의 가치를 바탕으로 건전하게 육성 발전할 수 있도록 이바지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본 규정은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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