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안정환 "서장훈·현주엽·우지원, 과거 나이트 인기남"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안정환이 과거 놀이 문화에 대해 회상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3일 다음 TV팟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19에서 '슛~볼은 나의 친구'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날 안정환은 과거 나이트에 대해 회상하며 "현주엽, 우지원, 서장훈을 많이 봤다"며 "그들은 서서만 있어도 딱 알았다. 그들이 있으면 그냥 갔다. 왜냐면 키도 크고 인기도 많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자주 가는 여성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이건 안된다"며 "그 분들이 방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안된다. 인생을 보호해드려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안정환은 이을용에 대한 질문에도 "을용이와 저는 시장을 많이 갔다"며 "머릿고기를 많이 먹었다. 우리는 어렵게 자랐기 때문에 만나면 머릿고기 2000원 어치에 막걸리를 먹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마리텔' 생방송에서는 김성주 안정환을 비롯해 김구라, 오세득 최현석, 정샘물, 조진수 등이 참여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 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