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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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기대상]박유천·김태희, 최우수연기상 수상

기사입력 2016.01.01 00:4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박유천 김태희가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방송인 이휘재, 배우 유준상 임지연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2015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과 '용팔이' 김태희가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군 복무 중인 박유천은 시상식에 불참했고, 상대역으로 열연한 신세경이 대리 수상했다.
 
김태희는 "'용팔이' 덕에 행복한 한 해 보냈다. 뜻깊은 상 받아서 더욱 행복하다. 최고의 스태프와 제작진, 배우들에 고맙다"고 말한 뒤 "울타리가 돼주는 가족, 앞으로 연기에 목마르고 절실한 배우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연기대상은 '육룡이 나르샤' '펀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가면' 등 올 한 해를 빛냈던 SBS 드라마에서 호연을 펼친 연기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방송인 이휘재, 배우 유준상 임지연이 진행을 맡았고 '펀치' 김래원, '용팔이' 주원, '애인있어요' 김현주, '육룡이나르샤' 유아인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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