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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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손우혁·김보현, 영화 '박수치는 로맨스' 주인공 캐스팅

기사입력 2015.12.28 15:41 / 기사수정 2015.12.28 15:4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신인배우 손우혁과 김보현이 영화 '박수치는 로맨스'에 남녀 주인공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박수치는 로맨스'는 영화 '깡치'의 제작사인 제이메이드필름의 메인 디렉터 김금호 감독이 제작을 총괄하는 작품으로, 바람둥이 무당 준서가 상담을 받으러 온 혜림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믹물이다.

손우혁의 소속사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우혁과 김보현이 허당기 넘치는 바람둥이 준서 역과 내성적이고 신중하지만 실수투성이인 혜림 역을 각각 맡아 캐릭터, 대본 분석과 촬영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금호 감독은 "손우혁과 박보현이 지니고 있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이미지가 준서와 혜림의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해 캐스팅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6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박수치는 로맨스'는 제이메이드필름의 첫 번째 작품이다. 앞서 손우혁이 출연했던 성장느와르 영화 '깡치'는 23일 페이스북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조회수 45만을 훌쩍 넘는 등 관계자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손우혁의 소속사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는 제작사와 협의해 홈페이지를 통해 '박수치는 로맨스' 오디션을 공지할 예정이며 또다른 작품인 미스터리 스릴러물 '그렌델' 오디션을 1월 4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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