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채연, 이종수와 커플 "김종국 놓아주겠다"

 

▲ 런닝맨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채연이 김종국이 아닌 이종수와 커플이 됐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015 X맨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채연은 AOA의 '심쿵해'로 남심 사냥에 나선 채연. 이에 설현이 나와 무대를 함께 했다. 이를 본 채연은 삐진 표정을 지었지만, 무대는 계속 열심히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채연은 EXID의 '위아래', 빅뱅의 '뱅뱅뱅' 등으로 남성 출연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커플 선정 시간. 김종국과 스테파니, 이지현과 앤디가 커플이 된 가운데 하하가 채연에게 고백했다. 이에 채연은 "예전 같았으면 거절하고 다른 분에게 갔을 텐데, 이제 그 분을 놓아드리려고요"라고 말하며 "그래도 넌 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연은 이종수와 커플이 됐고, 자연스럽게 김정남과 하하가 커플이 됐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채연, 이종수, 이지현, 앤디, 스테파니, 김지민, AOA 설현, 아이콘 바비&비아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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