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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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정인교 감독 "주문했던 외곽 수비 잘 안됐다"

기사입력 2015.12.25 16:16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게 패하면서 연승에 실패했다.

정인교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55-6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신한은행은 시즌 전적 9승7패를 마크하게 됐다. 

이날 마케이샤 게이틀링이 24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다른 득점 루트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결국 패했다. 경기 후 정인교 감독은 "게이틀링은 충분히 잘하고 있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는 패스를 늘리고 정확하게 해야 외곽도 찬스가 난다"고 아쉬워했다.

정인교 감독은 "KDB 플레넷이 살아나면서 거기에서 밀렸고, 이경은한테도 너무 점수를 많이 줬다. 외곽을 잡아달라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됐다"고 돌아봤다.

신한은행은 하루 휴식 후 27일 용인에서 삼성생명을 만난다. 정인교 감독은 "하루 쉬고 해야하는데, 정신적으로 재무장을 해야할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 WKBL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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