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영화 '더 킹' 출연 물망…소속사 "검토 중인 작품"

기사입력 2015.12.18 15:20 / 기사수정 2015.12.18 15:2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정우성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우성 씨가 '더 킹'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지금은 '아수라'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에는 정우성이 '더 킹'에 캐스팅 돼 앞서 출연을 확정한 조인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전해졌다.

'더 킹'은 '관상', '우아한 세계', '연애의 목적'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불행한 어린시절을 딛고 검사가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인성과 이주연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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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