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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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테니스 세레나, SI 선정 올해의 스포츠인

기사입력 2015.12.15 10:5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34,미국)가 올해를 빛낸 스포츠인으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5일(한국시간) "2015년 올해의 스포츠인에 세레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레나는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윔블던을 차례대로 석권하며 4대 메이저대회 중 3개 대회를 휩쓸었다. 압도적인 성과를 이룬 세레나는 올해 53승 3패의 훌륭한 성적을 남겨 여자테니스 최강을 입증했다. 

세레나는 조던 스피스(골프)와 리오넬 메시(축구), 우사인 볼트(육상)를 따돌리고 1983년 메리 데커(육상) 이후 32년 만에 여성 단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I 올해의 스포츠인은 지난 1954년 창설된 상으로 한 해 동안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중 가장 큰 업적을 이룬 선수에게 수여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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