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정웅인에 납치 의심 '살벌 신경전'

▲ 달콤살벌 패밀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가 정웅인에게 분노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7회에서는 윤태수(정준호 분)와 백기범(정웅인)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태수는 딸 윤수민(김지민)이 실종되자 백만보(김응수)와 백기범을 의심했다. 윤태수는 백기범을 찾아갔고, "기본은 있는 거야. 그 기본이 가족은 안 건드리는 거야. 기본을 안 지켰을 때는 어떻게 되는지 봐. 우리 수민이가 없어졌어"라며 분노했다.

백기범은 "그렇다고 나를 의심해? 내가 네 딸 납치하고 좋다고 술 처먹고 그럴 놈으로 보여? 생사람 잡지 말고 한 놈이라도 더 훑어봐. 너도 헛다리 짚는 거면 그땐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라며 경고했다.

그러나 윤수민은 집에 연락하지 않은 채 서울에 있는 이모와 콘서트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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