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손준호 "'복면가왕', 김구라 때문에 출연 불발"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복면가왕' 출연 불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는 대한민국 대표 유부남 스타 권오중, 김정민, 손준호, 조연우가 출연해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을 꾸몄다.

이날 손준호는 '복면가왕' 출연이 불발됐던 안타까움을 호소하며 그 이유가 김구라 때문이라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손준호는 아내 김소현을 향한 달콤한 세레나데 무대를 준비해 뮤지컬 무대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공연을 선사했다.

지난 2011년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결혼한 손준호는 결혼 전까지 29년 동안 혼전순결을 지켜왔음을 고백했다. 손준호는 혼전순결 및 부부생활에 대한 자신만의 신조를 조목조목 설명해 MC는 물론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또한 손준호는 8세 연상이자 뮤지컬계 대선배인 김소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스토킹을 불사했던 열혈 애정 공세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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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