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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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다저스, 이와쿠마에 이어 마에다 영입도 관심"

기사입력 2015.12.08 08:2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LA 다저스가 마에다 켄타 포스팅까지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잭 그레인키를 놓친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FA 자격인 일본인 메이저리거 이와쿠마 히사시와의 계약을 마쳤다.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없지만 계약은 확정적이다. 

여기에 마에다 켄타 영입까지 관심을 보인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8일 다저스 구단 관계자의 멘트를 인용해 "현재 마에다 포스팅과 관련해 자세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각 구단들이 마에다의 포스팅 시기를 두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에다의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에이스로 활약해온 마에다는 2년간의 설득 끝에 올 겨울 드디어 구단의 허락을 받았다. 1년 후 FA지만, 포스팅을 통해 진출할 자격이 된다. 

현재 미국과 일본은 미·일 협정을 통해 포스팅 최대 금액을 2000만 달러로 제한하고 있다. 만약 2000만 달러를 써낸 구단이 복수일 경우, 선수가 각 구단과 협상을 해본 후 최종 선택할 수 있다. 다나카 마사히로(양키스)가 첫 수혜자였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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